[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인내에도 한계가 있었다.안양 정관장이 결단을 내렸다. 골칫거리 외국선수 오마리 스펠맨을 내보내기로 했다.정관장은 12일 "스펠맨과 계약을 종료했다. 서로 협의 하에 계약을 끝냈다. 대체 외국선수는 추후 결정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2021-2022시즌 KBL에 데뷔해 지난 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 우승 및 프로농구 통합 우승을 도왔던 스펠맨의 향후 커리어도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빌라노바 대학 출신의 스펠맨은 2018년 NCAA(미국대학농구)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는 등 미국에서 손꼽히는 유망주였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트레이드 하려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만족스런 응답이 없다.자이언 윌리엄슨(23, 198cm)이 다음 시즌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이언이 이번 비시즌 트레이드 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다음 시즌 개막 뉴올리언스 로스터에 자이언의 이름은 포함될 것"이라고 알렸다.트레이드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뉴올리언스는 여러 팀들에게 먼저 자이언 트레이드를 제시했고, 이후 반응을 살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르브론 제임스의 은퇴를 막기 위해서라도 확실한 빅네임을 영입해야 한다.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은 25일(한국시간) "LA 레이커스는 올 여름 두 명의 선수와 깊게 연결될 것이다. 카이리 어빙과 트레이 영이다. 두 선수 중 하나를 데려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알렸다.이번 시즌 서부 파이널까지 진출한 레이커스는 당장 해야 할 일이 쌓여 있다. 먼저 제한적 FA(자유계약선수)로 풀린 오스틴 리브스, 하치무라 루이를 잡아야 한다.두 선수 다 플레이오프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팬들의 눈도장을 받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어렵게 2라운드에 올랐다.보스턴 셀틱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6차전에서 애틀랜타 호크스를 128-120으로 이겼다.동부 2번 시드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에서 동부 3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격돌한다. 필라델피아는 1라운드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4-0으로 물리치고 가장 먼저 2라운드에 안착했다. 남은 대진표 하나는 나란히 업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1승만 더 하면 다음 라운드 진출이다. 보스턴 셀틱스는 24일 아침 8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애틀랜타 호크스를 129-121로 이겼다.동부 2번 시드 보스턴은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만들었다. 26일 홈에서 열리는 5차전을 잡으면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다.보스턴 원투 펀치가 승리를 합작했다.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 나란히 31득점으로 폭발했다. 테이텀은 3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LA 레이커스가 NBA 플레이오프 진출을 두고 펼쳐지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맞붙는다.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오스틴 리브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서부 컨퍼런스 7위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칼-앤서니 타운스와 앤서니 에드워즈의 화력을 앞세운 미네소타는 정규시즌 마지막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8위로 마무리하는 데 성공했다. 두 팀이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7번 시드를 두고 맞붙는 가운데 승리한 팀은 자 모란트를 중심으로 젊은 선수들이 가득한 2번 시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부상선수들이 복귀했지만 경기력은 나아지지 않았다.샬럿 호네츠는 17일 아침 9시(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에 106-125로 졌다.다소 충격적인 대패다. 샬럿의 전력은 완전체에 가까웠다. 반면 애틀랜타는 주전들이 부상으로 대거 빠졌다. 어깨골절로 11월 중순부터 결장을 이어오던 고든 헤이워드가 이날 복귀했다. 당초 상당 기간 결장이 예상됐던 헤이워드다.미국 현지에서도 헤이워드의 깜짝 복귀라는 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다음 시즌 가장 강력한 동부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브루클린 네츠는 이래저래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다.NBA 공식 홈페이지는 2일(한국시간) 동부 콘퍼런스 1위부터 15위까지 파워랭킹을 소개했다. 1위는 보스턴이었다.보스턴은 지난 시즌 동부 우승 팀이다. 파이널에서 우승컵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내줬지만 주축 선수들이 어려 다음 시즌 더 성장해 돌아올 여지가 크다.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마커스 스마트로 이뤄진 중심축이 건재하고 벤치 두께도 탄탄하다. 말콤 브록던, 다닐로 갈리날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카일 라우리 없이도 강했다.마이애미 히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애틀랜타 호크스를 110-86으로 크게 이겼다.지난 3차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라우리는 빠졌다. 그래도 동부 1위 마이애미의 힘은 빠지지 않았다. 특유의 시스템 농구가 작동하며 라우리의 빈자리를 채웠다.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선 가비 빈센트는 3점슛 3개 포함 11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제 몫을 다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봄농구가 시작됐다.브루클린 네츠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5-108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브루클린은 동부 콘퍼런스 7번 시드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동부 2번 시드인 보스턴 셀틱스와 격돌한다.원투 펀치가 이름값을 했다. 카이리 어빙이 34득점 3리바운드 12어시스트, 케빈 듀란트가 25득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어빙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서른 살 넘어 최전성기를 열어젖힌 미드레인지 구역의 슈퍼스타.더마 드로잔(32, 시카고 불스)이 차곡차곡 새 역사를 쓰고 있다.드로잔은 25일(한국 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와 홈 경기에서 37점 6리바운드 야투율 71.4%를 쓸어 담았다. 팀 112-108 승리에 크게 한몫했다.8경기 연속 35득점-야투율 50% 이상 퍼포먼스다. 이 부문 역대 1위. '전설' 윌트 체임벌린(6경기)을 뛰어넘는 해결사 본능에 시카고 팬들이 열광하고 있다.아울러 드와이트 하워드(LA 레이커스·19329점)를 제치고 미국프로농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박정현 인턴기자] 한 경기에 56득점을 해도 승리하지 못한 선수가 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모다 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31-136으로 패했다. 애틀랜타는 3쿼터 역전하며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4쿼터 주도권을 내주며 경기를 내줬다. 경기 내내 화끈한 공격을 펼쳤던 두 팀이지만, 단연 스타는 애틀랜타 가드 트레이 영(23)이었다. 영은 37분 동안 56득점(3점슛 7개) 4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영은 득점과 어시...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빅3와 빅3가 맞붙는다. NBA(미국프로농구) 사무국이 18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마스와 개막전 일정을 공개했다. 크리스마스 매치업은 NBA 사무국이 가장 공들여 짜는 경기다. 미국 최대 휴일인 크리스마스에 집이나 경기장에서 NBA를 관람하는 팬들이 많기 때문이다. 보통 NBA는 크리스마스에 우승후보들끼리의 맞대결이나 라이벌 구도가 생긴 팀들을 붙인다. 최대한 얘깃거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다. 이번에도 팬들이 기대할 만한 최고의 경기들로 크리스마스를 채웠다. 크리스마스엔 총 5개의 경기가 열린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박진영 영상기자] 루카 돈치치(22, 댈러스 매버릭스)가 초대형 계약을 맺고 팀에 남게 되었습니다. ESPN은 10일(한국 시간) 돈치치가 5년간 2억 700만 달러, 약 2380억 원에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돈치치는 역대 루키 연장 계약 중 규모가 가장 큰 계약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돈치치는 2018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뽑힌 뒤 트레이드를 통해 댈러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데뷔 시즌부터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올해의 신인상을 거머쥔 이후 최근...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파이널에 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밀워키 벅스는 여전히 아데토쿤보 복귀에 조심스럽다. 밀워키는 7일 아침 10시(이하 한국시간)에 피닉스 선즈와 파이널 1차전을 벌인다. 1974년 이후 무려 47년 만에 밟는 파이널 무대다. 밀워키는 1971년 이후 50년 만에 파이널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밀워키의 아킬레스건은 아데토쿤보의 부상이다. 아데토쿤보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8.2득점 12.7리바운드 5.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밀워키의 공수 1옵션으로, 코트 위에 나타나는 존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두 팀 다 에이스가 빠졌다. 언제 이들이 돌아오느냐가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최대 관심사가 됐다. 동부 콘퍼런스 3번 시드 밀워키 벅스와 5번 시드 애틀랜타 호크스는 4일 아침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에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6차전을 치른다. 지금까지 시리즈 전적은 3승 2패로 밀워키가 앞서 있다. 밀워키는 1승만 더하면 파이널에 오른다. 1974년 이후 무려 47년 만에 파이널 진출이 눈앞에 있다. 시리즈 전적은 우위지만 상황이 크게 유리하진 않다. 먼저 지난 4차전에 무릎을 다친 에이스, 야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불가사의한 몸이다.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간) 있었던 밀워키 벅스와 애틀랜타 호크스의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 3쿼터 초반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왼쪽 무릎이 심하게 꺾였다. 클린트 카펠라의 엘리웁 플레이를 저지하기 위해 힘껏 뛰었다 내려오는 과정에서 무릎끼리 충돌이 있었다. 아데토쿤보는 코트에 쓰러지자마자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애틀랜타 홈구장은 정적에 빠졌다. 한눈에 봐도 부상 정도가 매우 컸기 때문이다. 코트를 나간 아데토쿤보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복귀하지 못했다. 경기 후 미국 현지에...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에이스가 빠지자 남은 선수들이 힘을 냈다. 밀워키 벅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5차전에서 애틀랜타 호크스를 123-112로 이겼다. 4차전에서 왼쪽 무릎을 다친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뛰지 못했다. 하지만 아데토쿤보의 공백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아데토쿤보에 이어 팀 공격 2, 3옵션인 크리스 미들턴과 즈루 할러데이가 평소보다 더 공격적으로 나서고 브룩 로페즈, 바비 포르티스가 공수에서 맹활약한 덕분이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이강유 영상기자] 피닉스 선즈가 28년 만에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피닉스는 1일(한국 시간) LA 클리퍼스와 2021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6차전에서 130-103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 2패를 기록한 피닉스가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날 크리스 폴이 팀을 이끌었습니다. 3점슛 7개를 포함해 41점을 폭발하고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전반에 10점에 그쳤던 폴이 후반에만 31점을 몰아넣는 집중력으로 클리퍼스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1라운드 LA...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부상으로 시리즈가 얼룩지고 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서 밀워키 벅스를 110-88으로 이겼다. 트레이 영이 오른발 부상으로 결장했다. 지난 3차전에서 심판의 발을 밟으며 다친 여파가 컸다. 에이스가 빠졌지만 애틀랜타는 흔들리지 않았다. 나머지 선수들이 잘해주며 오히려 경기를 완승으로 끝냈다. 애틀랜타는 시리즈 전적을 2승 2패로 맞췄다. 영 대신 주전으로 나선 루 윌리엄...